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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밤나무병해 진단방안 모색

밤나무병해 진단관리시스템 구축

  • 웹출고시간2010.05.17 13:29: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남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전인환), 국립산림과학원은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공주시 반포면 소재 충청남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 전국 나무병해 관련 업무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밤나무병해 진단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968년부터 국립산림과학원와 충남도를 비롯 각 道 연구소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밤나무 줄기마름병, 밤나무종실탄저병, 밤나무갈색점무늬병, 밤나무반점병, 밤나무역병 등 밤나무병해 예찰진단 및 치료방제에 대한 특화방안의 모색을 위해 개최되었다.

▲첫째 날(19일)에는 ▷국립산림과학원 김경희 연구관의 밤나무 병해의 발생현황 ▷국립산림과학원 이상현 박사의 밤나무줄기마름병, 밤나무역병 진단 및 방제 ▷국립산림과학원 서상태 박사의 밤나무종실탄저병 등 진단 및 방제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였다.

그리고 ▷충남산림환경연구소 김영재 박사의 충남지역에서 발생되는 밤나무 주요해충인 복숭아명나방과 밤바구미의 발생예찰 및 방제 교육에 대한 토론을 실시 하였다.

▲둘째 날(20일)에는 국립산림과학원 김경희 연구관의 수병 시료채집 방법 및 현미경 관찰 및 진단법 강의에 이어 충남산림환경연구소 임업시험과장 강길남의 안내로 병해 피해지 현장답사 및 예방 성공사례에 대한 견학을 가진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주요 밤나무병해 자료 표준화와 진단관리시스템이 구축되고, 예찰연구 특화방안 등이 마련하겠다"며, "도내 밤나무림의 병해에 대한 진단관리시스템이 구축 되면 밤 재배자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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