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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16 11:16: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 서부지역에 있는 봉서산에 자연생태학습장이 조성된다.

천안시는 총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오는 7월까지 봉서산 내 1만 8,546㎡에 조경수와 편익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봉서산 자연생태학습장은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자연학습 효과와 시민의 건강과 정서함양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2008년 산림청과의 협의와 '국민의 숲' 지정 절차를 거쳐 지난달 착공하게 됐다.

봉서산 자연경관을 고려하여 조화롭게 조성되는 자연생태 학습장은 산딸나무 등 교목 85주, 매자나무 등 관목 5,500주, 수호초 등 초화류 1만 9,000본을 새로 심고,

야외학습장 298㎡, 쉼터 78㎡, 나무데크와 계단 312m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봉서산 자연생태학습장이 조성되면 지역 주민의 쾌적한 친환경 여가공간으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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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