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남도 '화재와의 전쟁'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화재로 인한 사망자 줄이기 위한 대응방안 강구

  • 웹출고시간2010.05.16 13:53: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는 1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화재와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도내 13개 소방서 방호예방과장 및 소방안전본부 담당급 이상 간부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충남도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화재사망자를 10%이상 줄이고 화재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 됐다.

특히, 충남도는 전체 화재건수의 40%를 차지하고, 전체 사망자의 58%가 주택화재에서 발생하는 점을 감안, 주택화재 사고를 줄이기 위해 기초생활수급대상과 다문화가정에 대해 무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들 중에 위험성이 높은 주택에 대해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연차적으로 보급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소형 · 영세공장에 대해서는 소방안전교육이나 자체안전점검을 지도하여 공장관계인의 관심 유발과 자위소방능력을 향상시키고, 차량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1차량 1소화기』비치·보급 캠페인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 소방본부 김종근 방호구조과장은 "원천적 화재저감과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서 불난 책임, 불낸 책임, 불 끄는 책임을 명확히 하고, 도민과 함께 하는 소방정책의 대전환을 위하여 도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충남도내에서는 연평균 26명 이상의 화재 사망자가 발생하여 올 한해는 22명 이내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