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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전의2일반산단 준공 '눈앞'

군, 92% 공정률…식품·화학 등 20개 업체 분양 완료

  • 웹출고시간2010.05.13 14:34: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군이 행정도시 예정지역에 편입되어 이전이 불가피한 월산산업단지내 기업의 유치 및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조성하고 있는 전의 제 2일반 산업단지가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의면 관정·신정리 일원의 기존 산업단지 옆에 832,861㎡(252,000평)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전의 제2산업단지는 연기군이 공영개발 방식으로 지난 2008년 5월 착공, 현재 92%의 공정율을 보이며 오는 6월말 준공예정으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산업용지 분양은 총 분양면적 563,818㎡ 중 타일, 식품제조, 화학 등 20개 업체에서 327,286㎡는 분양을 완료하고, 현재 분양상담을 통해 계약체결을 앞두고 있는 53,100㎡를 포함하면 67%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영상소자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체가 86,313㎡규모로 2,087억원을 투자할 목적으로 사업타당성 검토에 들어감에 따라 군은 충청남도 투자유치 부서와 긴밀한 협조하에 산업단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반드시 분양계약을 성사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이번 분양이 성사되면 금년 안에 100%의 분양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단지조성을 위해 차입한 지방채 700억원도 조기에 상환함은 물론 입주 기업체의 투자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하반기에는 신규 고용인력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전의제2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 분양대금의 50%를 3년 거치 5년 상환방식으로 하여 초기 투자부담을 최소화 하고, 충청남도 기업육성자금,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원자금의 알선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군으로의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의제2지방산업단지는 연기군 북부의 경부고속도로 목천IC와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남천안IC와 근접하고 있으며, 주 진입도로로 이용될 남천안 IC와 전의산단과의 4.9km의 4차선 개설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고속도로와 8분내 단지진입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인근단지 보다 저렴한 분양가(㎡당 20여만원)를 비롯해 양질의 공업용수와 오폐수처리시설, LNG가스 라인매설완료, 통신, 전력 등 인프라 구축이 우수하게 형성되어 있어 국내 우수기업들의 입주상담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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