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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교통신호등 100% LED 교체 추진

1억 5천 투입 연말까지 전구식 신호등 300조 교체
에너지 절약과 운전자 시인성 확보 기대

  • 웹출고시간2010.05.13 14:29: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 지역의 전구식 교통신호등이 올해 모두 LED(Light Emitted Diode) 신호등으로 바뀔 전망이다.

천안시는 총 사업비 1억 5천여만 원을 들여 성정공원 사거리 신호등을 비롯하여 300여 조의 신호등을 LED 방식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전체 90%를 차지했던 LED 신호등 점유율이 100%를 달성하게 된다.

또, 지난 2002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해 왔던 LED 신호 교체 사업도 마무리된다.

LED 교통 신호등을 사용할 경우 차량 운전자가 식별이 쉽고 기존 필라멘트형 전구 대비 약 88% 이상의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명도 기존 전구에 비해 10배 이상 길어 유지관리 및 수선비용이 절감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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