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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야간저온으로 수확기간 늘어

2~3주 연장 수확으로 생산량 많아져 농가 웃음 꽃 활짝

  • 웹출고시간2010.05.13 15:14: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최근 야간 기온이 저온으로 지속될 경우 딸기 수확기간이 늘어나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히고 재배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최근 4월과 5월 초순의 경우 야간기온이 낮아 일반 작물에는 냉해가 우려되지만 저온성 작물인 딸기재배에 알맞는 생육조건이 지속되고 고품질의 상품성으로 이어져 도매시장 경매가격이 예년보다 30%이상 높게 형성되고 있다.

딸기는 요즘같이 야간의 저온상태를 주간에도 유지시켜 생육에 적합한 18~22℃이하로 관리해 주면 수확기간이 2~3주 정도 연장가능 하게 된다.

수확기간을 2~3주 정도 연장하게 되면 10a당 2백만원 이상의 소득이 예상됨에 따라 道내 재배면적을 1,700여ha로 추산할 경우 총 340억원 이상의 농가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충남도는 전망하고 있다.

이에따라 충남도는 ▲낮의 고온기에는 차광망(30%)을 설치해 햇볕을 가려 주고, ▲ 충분한 환기관리 ▲지속적인 꽃솎음(화방당 5개) ▲고온기에 발생하기 쉬운 흰가루병과 응애방제 등 적극적인 관리요령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딸기수확 시간도 오전 9시 전에 수확하면 유통기간중에도 과실선도가 오래도록 유지되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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