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기자협회(회장 정일용)는 오는 17일로 예정된 ‘대통령과 언론과의 대화‘가 "대통령의 일방적 설명을 듣는 기자회견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토론회를 연기할 것을 15일 요구했다.

기자협회는 이날 ‘대언론 토론회와 관련한 기자협회의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긴급 연석회의를 열어 부회장단과 시도협회장단, 서울지역 지회장, 정보접근권 쟁취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등 68명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45명의 동의를 얻어 토론회 연기를 요구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기자협회는 "사회자의 선정, 세션, 개최시간 등 모든 것이 일방적으로 결정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 말미 발언 시간까지 갖는다. 심지어 ‘정책건의‘라는 순서마저 잡혀있다"면서 "토론의 내용과 형식을 정하는 과정에서 기자협회는 철저히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