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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농업기술센터, 적기(15일~25일) 모내기 당부

당일 육묘상자 처리제 살포 당부

  • 웹출고시간2010.05.12 14:31: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모내기 모습

천안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 모내기를 당부했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천안지역에서 벼 재배면적(4,049㏊)의 95%를 차지하는 중만생종 벼의 모내기 적기는 오는 15일~25일이라고 밝혔다.

모내기가 적기보다 10일 빠르거나 늦어지면 완전 미 비율과 수량이 감소하고, 싸라기 발생이 증가하는 등 미질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적기에 모내기가 중요하다는 것.

특히, 일찍 모내기하면 온도가 낮아 초기생육이 늦어지며 이삭이 자라는 기간이 길어 양분과 물의 소모가 많아 질뿐만 아니라,

잡초와 병충해가 많이 발생해 두 번 이상 방제작업을 벌여야 하고 고온기에 벼알이 익기 때문에 양분소모가 많아져 쌀 품질이 떨어진다.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모내기 일정이 전체적으로 다소 늦어져 그동안 관행적으로 일찍 모내기를 해 왔던 동남부지역에서 적기 모내기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왜멸구와 벼물바구미 방제를 위해 모내기 당일에는 육묘상자 처리제를 반드시 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일반적으로 중만생종 벼의 모내기 최적기가 5월 20일 전후로 알려졌지만 올해 기후조건에서는 전후 1주일 정도 여유를 갖고 모를 심어도 된다"며,

"모내기 시기가 벼의 품질을 좌우하는 만큼 반드시 적기에 모를 심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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