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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04 14:00: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가 청양군 지역의 구제역 발생과 관련 최고수위의 방역에 나섰다.

천안시는 시 본청에 상황실을 설치해 방역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구제역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등 24시간 상시 방역체계로 전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 직원이 직접 방역초소 및 상황실 근무에 나서는 등 비상 상황 유지와 함께,

동면, 병천면, 목천면, 광덕면과 입장면 등 7개소에 방역초소를 상시 운영하고 충북 충주 및 충남 청양지역에서의 가축 이동 제한에 들어갔다.

또, 우제류 사육 989 농가에 대해 매일 1회 이상 축사 및 농장 주변 도로 등에 대해 소독을 하고, 예찰도 강화하기로 했으며,

작목반 단위로 생석회와 소독약을 지원하고 발생농장과 역학적 관련이 있는 도축장 등에 소·돼지를 출하하지 않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제역 발생지역 및 인근지역에 대한 방문 금지 및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관공서, 다중이용 시설 출입구에 소독용 발판 설치를 마쳤다.

천안시는 구제역이 인근 지역까지 확산 됨에 따라 농가와 생산자 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사료공장, 도축장, 사료업체 등 축산관련 업체에 대한 방역실태를 수시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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