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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03 20:07: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이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어린이집 새싹들의 큰 잔치' 모습

괴산군이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 어린이집 새싹들의 큰 잔치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3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괴산관내 10개 어린이집 원생 600여명과, 보호자,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1회째 맞는 괴산군 어린이집 새싹들의 큰잔치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어린이들에게 선물, 호기심과 꿈을 심어주는 시간이 됐다.

또, 이날 관내어린이집 운영관계자들은 지역 어린이집이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유아교육기관으로서 거듭나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 하고, 교육정보 등을 공유하며 다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입장식 및 개회식과 함께 문화체육센터 광장에 마련된 15여개의 영어로 운영되는 임시 부스에서 약국, 병원, 공항, 상점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일일 영어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어린이와 보호자들은 본 무대에서 마련된 마술쇼를 함께 구경하며 웃고 즐기며 가족애를 쌓았다.

장용기 충청북도 보육시설 연합회 전 괴산군 지회장은 "괴산군 보육시설 연합회는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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