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남도, 산악사고 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 마련

신속·정확한 산악사고 인명구조를 위해 등산목 안전 지키기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10.05.02 13:19: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는 최근 산행인구 증가로 산악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산행의 안전을 확보하고자『산악사고 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산악사고를 분석한 결과 산악 안전사고는 총 230건, 구조인원은 229명으로 월 평균 19건, 19명을 구조 하였으며, 전년 대비 구조건수는 16.2%, 구조인원은 21.8%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월별로는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4~6월에 62건(27%), 9~10월에 69건(30%)으로 봄ㆍ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공주시 계룡산 등 도내 주요 산 13개소에 119구급대를 전진배치하는 등 등산목 안전 지키기를 시행하며, 42개 산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1,187개를 점검하며 신속한 소방헬기 인명 구조를 위해 GPS 수신기를 활용한 좌표값을 산악위치표지판에 표기할 방침이다.

또한, 산악사고 다발지역 등에 관한 관리카드를 작성·관리하여 신속한 인명구조를 모색하는 한편, 폭우 및 폭설 등에 따른 기상특보시 비상대책반을 구성하여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연 2회(봄, 가을) 유관기관 및 민간구조대 등과 합동으로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연 1회 이상 소방헬기를 이용한 산악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종합대책 추진으로 신속·정확한 산악안전사고 인명구조를 펼침으로써 도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소방행정 실현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11월 마지노선…최선 다할 터"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