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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30 11:15: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피겨 여왕' 김연아(20.고려대)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30일(이하 한국시간) 미 유력 시사 주간지 '타임' 인터넷판에 따르면 김연아는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영웅'(hero)' 부문에 뽑혔다.

미국이 낳은 '피겨의 전설' 미셸 콴은 타임에 추천한 기고문을 통해 " 김연아는 1998년 동계올림픽 때의 내 경기력을 보고 크게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8살(한국 나이)이었고, 마치 올림픽에 나간 마냥 내 경기력을 기억했다. 그는 12년 뒤 실제로 꿈을 이뤘다"고 썼다.

미셸 콴은 "나는 김연아처럼 예술성과 스포츠를 잘 조화시킨 선수를 본 적이 없다"고 극찬했다.

김연아가 2010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007 제임스 본드의 메들리부터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까지의 선율에 맞춰 펼친 연기는 피겨스케이팅의 얼굴을 바꾸어 놓았다고 덧붙였다.

미셸 콴은 김연아가 6분30초간 빙판 위에서 펼친 연기는 불멸의 기록을 남겼고 전세계 수백만명의 소녀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고 업적을 기렸다.

미셸 콴은 8살 때부터 시작된 김연아의 꿈은 실현됐고, 그녀로 인해 또다른 수많은 전세계 소녀들이 꿈을 갖고 미래로의 여행을 시작했다고 끝을 맺었다.

김연아가 2위로 선정된 영웅 부문에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1위로 뽑힌 가운데 미 PGA 투어의 필 미켈슨과 여자 테니스 선수인 세레나 윌리엄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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