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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28 15:27: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주영(25. AS모나코)이 불의의 부상을 당하며 37분 활약에 그쳤다.

박주영은 28일 오전 2시(한국시간) 홈구장 스타드 루이II에서 열린 르망과의 프랑스 리그1 2009~2010 경기에서 전반 32분 왼쪽 눈썹 윗부분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무사 마주에게 바통을 넘기고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박주영은 높게 날아온 공을 받기 위해 점프했으나, 헤딩을 시도한다는 것이 같이 뛰어오른 프레데릭 토마스의 뒤통수와 충돌,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모나코 의료진은 상처 부분에 붕대를 감고 박주영을 다시 그라운드에 내보냈다.

그러나 부상 부위에 출혈이 예상보다 심해 결국 전반 37분 박주영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박주영은 벤치로 물러난 뒤 부상 부위를 감싼 채 지혈에 주력했다. 하지만 의료진으로부터 추가적인 치료를 받거나 병원으로 후송되지는 않았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축구계 관계자들은 "박주영의 부상이 그다지 심해 보이지는 않으나, 모나코 측이 내달 3일 갖는 파리 생제르망과의 프랑스컵 결승전을 위해 박주영이 무리하지 않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날 경기에서 모나코는 르망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10분 마티유 도세비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모나코는 박주영의 부상 악재 속에 전반전을 1골차 뒤진채 마쳤다.

모나코는 후반 시작 3분 만에 마주의 골이 터져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는데 성공했다.

이후 모나코는 르망과 공방전을 펼쳤으나, 승부를 결정짓지 못해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승점 1점 추가에 그친 모나코는 14승8무12패 승점 50점으로 리그 9위 자리를 지켰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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