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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천안함 사고 관련 성금 모아 위로 전해

천안시청 천안함 희생장병 합동분향소, 홍익대 조치원캠퍼스 분향소 조문

  • 웹출고시간2010.04.28 14:22: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욱환 연기군수권한대행과 연기군청 소속 전 직원은 지난 28일 천안함 침몰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4,414,000원을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에 앞서 최욱환 연기군수권한대행과 실과장은 26일과 27일 천안함 침몰로 순직한 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충남 천안시청에 마련된 천안함 희생장병 합동분향소와 홍익대학교 조치원캠퍼스에 마련된 故 강태민 일병의 분향소를 찾아 천안함 침몰로 희생된 장병들을 조문했다.

아울러, 연기군은 국가애도기간(4. 25~4. 29)중 불필요한 행사자제, 근조리본 패용, 국가애도의 날(4. 29) 조기 게양 등을 실시해 천안함 관련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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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