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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재활용품 자원화 비율 UP

고철·공병 등 경쟁입찰 통해 행정 투명성 확보·수익 창출

  • 웹출고시간2010.04.27 14:48: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재활용 선별시설 모습

천안시가 수거된 재활용품의 효율적 처리를 통해 자원화 비율을 높이기로 했다.

천안시는 지난해 5월 문을 연 '재활용품 자동선별시설' 운영과 함께 선별된 재활용품에 대한 경쟁입찰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수익 증대를 이끌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쟁입찰하는 매각 물품은 △파지·고철류 △플라스틱류 △파병류 △공병류 등 4개 항목 17개 품목으로 입찰은 항목별로 이뤄진다.

입찰방법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관리시스템(온비드)에서 다음달 10일까지 입찰서류를 받고, 5월 11일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하게 된다.

특히 천안시는 병류를 파병류로 분류해 왔으나 맥주병, 소주병, 쥬스병 등 공병을 세분화해 재활용률을 높였다.

천안시는 올해 재활용품 매각 예상을 2천여 톤, 5억 8천여만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5월 총 백석동에 539-1번지 일원 1만 9,451㎡의 부지에 '재활용품 자동선별시설'을 건립 가동하고 있으며,

고철류 112톤, 종이류 301톤, 유리병 680톤, 플라스틱 1,646톤, 캔 131톤, 기타 1,067톤 등 총 3,937톤을 분리해 5억여 원의 판매 수익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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