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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27 12:13: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소비자 맞춤형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토양검정을 실시한다. 사진은 토양검정을 하고 있는 모습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소비자 맞춤형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토양검정을 실시한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기본검정 1천점, 주요작물 재배지 검정 1천점, 쌀소득 직불제 300점 등 연간 2천300점에 대해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지농가 지도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기본 자료로 활용해 맞춤형 과학영농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3~11월말까지 채취한 토양시료는 시료조제와 검정을 실시해 12월 말까지 농가실태 조사서를 작성하고 전산입력 후 시비 처방서를 통보한다.

검정항목은 농촌진흥청 표준분석법에 의해 산도, 유기물, 치환성양이온(칼슘, 마그네슘, 칼륨), 유효인산, 염농도, 규산(석회)소요량을 검정한다.

한편 토양정밀검정을 원하는 농가는 1.0㏊기준으로 대표적인 필지 15개 지점을 지정하고 15cm깊이의 토양을 500g 채취한 후 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토양검정을 의뢰하면 무상으로 검정을 받을 수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토양검정 없이 석회나 액비 등을 살포하는 것은 의사처방 없이 약을 복용하는 것과 같다"며"토양분석에 의한 맞춤형 시비처방은 비료남용에 의한 토양 수질오염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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