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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26 13:06: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애국충절의 고장 천안시가 국기 선양운동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시는 26일 오전 시청 봉서홀 벽면에 가로 27m, 세로 18m 규격의 대형 태극기를 걸었다.

대형 국기 게첨은 천안시에 있는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운동본부(본부장 김경태)가 제작 설치를 제안해 옴에 따라 성사됐다.

이날 걸린 태극기는 그동안 천안지역에서 제작된 태극기 중 가장 큰 규격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관순 열사, 이동녕 선생 등 많은 애국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애국충절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지역 단체에서 일부 대형 태극기를 게첨하기도 했다.

아울러 천안시는 '천안시 국기선양 및 게양일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국기 선양을 통한 나라 사랑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조례는 천안시민의 날(10월 1일) 등 국경일 이외 자체 국기게양 일을 확대하고 국기선양 사업, 태극기 지급, 국기게양대 설치 권고, 가로기 게양, 국기선양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정하고 있다.

천안시는 체계적인 국기게양 및 선양 활동을 통해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를 바르게 인식하고 나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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