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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추진

군, 12억원 들여 삼승면 달산리∼우진리 구간

  • 웹출고시간2010.04.26 13:11: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삼승면 달산리~우진리 구간의 위험도로 구간 구조개선사업을 오는 28일 착공한다. 사진은 달산사거리 부근 급커브 구간의 모습

보은군은'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사업의 일환으로 삼승면 달산리~우진리구간의 위험도로 구간 구조개선사업을 오는 28일 착공한다.

삼승면 달산리~우진리 위험도로는 보은군 삼승면 천남리~송죽리(9.8㎞)를 잇는 군도의 일부구간으로 도로의 굴곡이 심해 차량 운전자의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곳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많은 구간이다.

특히 이 구간은 대규모 농경지(송죽·천남지구)와 과수단지를 연결하는 지선도로로 영농철에는 농기계의 운행이 증가하는 한편 겨울철에는 도로의 결빙으로 사고의 위험이 높은 곳이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 12억원(국비 6억원, 군비 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달산 사거리 부근 급커브 2개소의 선형을 개선하고 가드레일, 도로표지병, 반사경 등 도로 안전시설을 확충한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사고위험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편입 토지보상에 최대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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