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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31 13:23: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도개혁통합신당과 민주당이 31일 그동안 진행해온 `당 대 당‘ 합당협상을 사실상 타결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은 이르면 6월 1일 오후 또는 3일 기자회견을 갖고 협상타결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내일(1일) 오후 2시 중앙위원회를 열어 협상 진행상황을 보고할 예정"이라며 "몇가지 사항이 쟁점으로 남아있지만 이르면 내일 오후, 늦으면 일요일에 (협상타결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당은 각기 통합수임기구에 합당의 전권을 위임하고 수임기구간 합동회의를 거쳐 합당을 결의하는 신설합당 방식으로 통합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은 또 그동안 논란이 돼온 지도체제를 박상천(朴相千) 민주당 대표와 김한길 통합신당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한다는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당 명칭으로는 `통합민주당‘ `중도개혁민주당‘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통합신당 강봉균(康奉均) 통합추진위원장과 민주당 최인기(崔仁基) 정책위의장은 30일 오후 회동해 주요 협상 쟁점에 대해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은 그러나 통합대상의 범위와 관련한 `배제론‘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 막판 조율 여부가 주목된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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