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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보은군지부 명예지점장 행사

이종환 라이온스 충북지구 총재 위촉

  • 웹출고시간2010.04.21 16:33: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는 21일 일일명예지점장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이종환 국제라이온스클럽 충북지구 총재(오른쪽 2)가 고객의 이용편의를 돕고 있는 모습.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류영철)는 21일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농업인과 고객에게 믿음과 행복을 주는 고객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일일 명예지점장에는 농업과 농촌발전에 깊은 애정을 가진 이종환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총재가 위촉됐다.

이종환 명예지점장은 이날 농협 객장에서 농협을 찾는 고객들에게 창구안내를 비롯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돕고 점주권내 주요고객을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종환 명예지점장은 "보은관내 유일한 1금융권으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항상 친절한 고객응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쌀 재고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농협이 쌀 판매의 중심 역할을 해 달라고"당부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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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