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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무단방치 자전거 일제조사

무단방치 자전거 수거 후 사회복지시설 기증

  • 웹출고시간2010.04.20 13:21: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자전거 이용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키 위해 도로변이나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오는 5~7월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해 처리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설치된 자전거 보관대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가 늘어 실제로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자물쇠가 없는 자전거는 무단 방치된 자전거로 간주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학교, 공공장소, 아파트 등에 설치된 보관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무단방치 자전거에 대해서는 수거예정 및 수거안내장을 발부하고 24일 이상 무단 방치된 자전거는 1개월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매각 처분할 계획이다.

또 재사용 할 수 있는 수거 자전거는 말끔하게 수리해 사회복지시설에 보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버려진 자전거를 활용해 녹색교통수단 활성화와 도시미관을 정비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자전거를 무상기증 함으로써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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