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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64개 교량 안전점검 실시

군, 이달 말까지 6천800만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0.04.15 12:02: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이번 달말까지 군내 64개소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보은군청 공무원이 탄부교 교각을 슈미트헤머를 이용해 콘크리트강도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보은군은 지난 5일부터 이번달 말까지 군도 27개 교량, 농어촌도로 32개 교량, 기타 5개 교량등 군내 64개소 교량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64개소의 교량 중 55개 교량은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하며 3년에 한번씩 정밀진단을 실시하는 탄부면 고승교외 8개 교량은 6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전진단 전문업체에 의한 정밀진단을 하고 있다.

또 교량상부 처짐, 교면포장부 파손, 균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손상상태가 심각하거나 손상이 악화돼 안전성에 심각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교량은 즉시 보수·보강하고 노후 상태에 따라 A∼E 등급으로 분류해 연차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상반기 교량 정밀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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