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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항공기 등록문화재 된다

대한민국 최초 연락기… 공사박물관 소장

  • 웹출고시간2010.04.14 19:17: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4 연락기

대한민국 최초 항공기로의 청원군 남일면 공군사관학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L-4 연락기'(사진)가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

14일 문화재청은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L-4 연락기를 비롯한 면제갑옷, 한국광복군 군복, 대한민국 육군기, 백두산함 돛대, 휴전협정 조인식 책상, 김도현 칼 등 7건의 근현대 군사관련 유물을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L-4 연락기'는 1940년대 미국에서 생산돼 제2차 세계대전 때 미육군이 사용하던 2인승 연락용 경항공기다.

이후 6.25전쟁 초기에는 후방석의 관측사가 폭탄을 품에 안고 출격·투척하여 적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 여수·순천사건과 지리산 공비 토벌작전 때는 공중지원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1954년 L-19 연락기 도입됨에 따라 퇴역했다. 공군사관학교는 1953년 국내 최초로 설계·제작된 국산 1호 항공기 '부활'도 등록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 조혁연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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