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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01 20:34: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우택 충북도지사

정우택 충북지사는 1일 "오송단지가 바이오 메디컬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내외 기업·연구기관에 대한 행·재정지원을 강화하고, 최적의 정주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정 지사는 이날 직원조회에서 "6대 국책기관 이전사업이 현재 73%의 공정률을 보이고, 올해 말까지 이전 완료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또 "9일 인체자원중앙은행 착공을 시작으로 5개의 바이오 메디컬 시설도 연차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라며 "보건의료국책기관의 이전과 건립을 통해 신약과 첨단의료기기의 연구개발, 임상시험, 인허가, 생산·유통의 집적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고, 청년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시·도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2010년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 3조4000억 원을 달성하기 위해 예산신청 때까지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그에 따른 중앙정부 설득 논리 개발과 조직적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청주공항 관련,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지정, 내륙첨단 산업벨트 지정 등 핵심 현안사업들이 정부계획으로 확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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