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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01 12:30: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가 연고지인험멜축구단의 지난 20일 탄금구장에서 열린 FA컵 경기 모습

충주시와 지난 9일 연고협약 체결과 출정식을 가진 충주험멜축구단이 오는 3일 오후 3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안산할렐루야와 내셔널리그 홈 개막전을 갖는다.

험멜축구단의 이번 경기는 충주로 연고지를 옮긴 후 충주시마크를 가슴에 달고 홈 펜들 앞에서 치루는 첫 번째 내셔널리그 홈경기로 지역의 축구인들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

이날은 본 경기에 앞서 오후 2시30분부터 식전행사로 뮤지컬 ‘드림팀’ 공연과 지역 축구팀에 대한 축구용품 전달식, 싸인공 증정 등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하프타임에는 가수 편승엽의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도 진행된다.

충주시축구협회관계자는 “이번 경기는 9개월간의 긴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내셔널리그 충주 홈 개막전으로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힘찬 응원과 관심을 보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험멜축구단 관계자도 “홈 팬인 충주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멋진 경기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흥하도록 할 것”이라 전했다.

내셔널리그는 15개 실업팀이 참가해 오는 11월까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팀별 28경기를 치루게 되고 충주험멜축구단은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홈에서 14경기를 치루며, 홈 14경기의 입장료는 모두 무료이다.

충주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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