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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청소년 흡연 줄이기' 총력

군보건소, 1일부터 예방교육

  • 웹출고시간2010.03.31 14:25: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보건소는 1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흡연예방교실 운영 모습

보은군보건소는 1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의 흡연이 개인의 건강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비행을 시작하는 첫 관문이라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흡연예방 교육신청을 한 군내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4개교 1천94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7월 중순까지 금연전문 강사를 초빙, 학교를 직접 방문해 흡연과 간접흡연의 폐해 등에 대한 교육을 할 계획이다.

또 흡연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해 금연교육과 금연 침 시술, 금연보조제 등을 무료로 지급하고 12주간 주1회 방문으로 금연상담을 통한 1대1 맞춤형 관리를 실시한다.

한편 군 보건소는 청소년 흡연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연, 금주 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학교주변 담배 소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및 홍보를 통해 청소년들의 조기흡연을 예방하고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흡연 예방교육이 중요한 것은 흡연의 중독에 빠지기 전에 사전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흡연의 폐해를 인식하고 금연의 필요성을 깨달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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