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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31 11:14: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진=알 힐랄 공식사이트

'꾀돌이' 이영표(33)가 경기 종료 직전에 결승골을 넣으며 소속팀 알 힐랄 FC(사우디아라비아)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이후 첫 골이다.이영표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아흘리(UAE)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D조 3차전에서 2-2로 팽팽하던 후반 45분 결승골을 넣어 알 힐랄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이영표의 골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 입성한 후 기록한 첫 번째 공식 골이다.

그동안 이영표는 리그 21경기,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 나서 도움 2개를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이영표의 골은 2-2 무승부로 끝날 듯 했던 후반전 추가시간 2분에 터졌다. 동료의 스루패스를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골로 연결했다.

이영표의 결승골에 힘입어 알 힐랄은 3승 1무(승점 10점)로 무패행진을 이어갔고 승점 6점을 기록 중인 알 사드(카타르), 메스 케르만(이란)을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알 힐랄은 다음 달 14일 알 사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지을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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