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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30 14:24: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경찰서 이동섭 서장(왼쪽)이 최종우 경사의 부인인 백모씨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보은경찰서(사장 이동섭)는 30일 지난 2004년 공무수행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6년째 의식불명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전 진천경찰서 최종우 경사를 돕기위해 성금을 모아 부인 백모 씨에게 전달했다.

보은서에 따르면 최종우 경사는 지난 2004년 3월 도로 중앙을 보행하는 주취자를 구하려다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이후 6년 동안을 의식불명인 상태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보은서 직원들은 같은 경찰가족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94만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이동섭 서장이 진천 현대병원을 방문해 성금을 최종우 경사의 부인에게 전달했다.

이 서장은 "같은 경찰가족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이런 작은 정성밖에 없다"면서"최종우 경상의 쾌휴를 위해 우리 경찰관들이 기원하고 있다며 희망을 잃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은서는 지난해 경찰서 전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병으로 입원치료중인 직원들 가족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경찰관은 물론 경찰가족들에 대한 모금행사를 적극적으로 펼쳐 아픔을 함께 하는 경찰상을 만들고자 노력할 방침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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