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 위해 뭉쳤다

31일 '충북생활정치연대' 사무소 현판식

  • 웹출고시간2010.03.29 18:51: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당의 당리당략에 얽매이지 않고 순수 생활정치를 표방하는 정치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6·2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다. 모임 명칭은 '충북생활정치연대'다.

충북생활정치연대는 오는 31일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감초당 한의원 옆 건물에서 사무소 현판식을 가진 뒤 4월7일께 도청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연대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모토로 이번 선거에 정당 공천을 신청하지 않은 순수 무소속 후보를 내세운 뒤 시민사회단체와 연계, 이들을 지원사격할 방침이다.

서병규 전 MBC 보도국장,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김진영 전 국회의원, 박연석 전 청주시의회 의장 등이 공동대표로 선정됐으며 나기정 전 청주시장, 한장훈 공동모금회장, 박영순 전 청주향교 전교 등이 고문으로 위촉됐다.

충북생활정치연대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생활정치에 대한 포럼을 개최, 주민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 뒤 이러한 신념을 가진 후보를 지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