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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27 06:40: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 세계 42개 언어로 자신의 작품을 번역 출간해 화제를 모은 작가 스펜서 존슨이 누이인 콘스턴스 존슨과 함께 내면의 진정한 멘토를 찾아가는 우화형 자기계발서 ‘멘토’를 출간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선물’, ‘선택’ 등으로 널리 알려진 스펜서 존슨은 이번 저서에서 특유의 간결한 문체와 철학, 그리고 상상을 뛰어넘는 통찰력을 발휘해 고되고 험난한 인생에서 진정한 멘토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냈다.

이 책은 삶의 목적과 방향을 이끌어 줄 진정한 멘토를 만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스스로가 자신을 가르치는 ‘멘토’가 돼‘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나를 칭찬하고 나의 행동을 성찰하라’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멘토의 가르침은 인생의 등불이 돼 줄 멘토 찾기의 전형을 제시한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멘토는 CEO의 진가를 판단할 때 경영 능력 외에 멘토십을 지녔는지 여부로 가늠하기도 하고, 스포츠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 직장인들도 자신에게 맞춤 조언을 해 줄 사람으로 꼽힌다.

현재 몇몇 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멘토링 제도는 단순히 업무와 관련된 경험과 지식을 알려주는데 그치지 않고, 구성원 모두에게 패기와 도전의식을 심어줌으로써 각 개인의 잠재 능력을 극대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인생에 대한 스펜서 존슨의 조언은 거창하지 않다.

스펜서 존슨은 “삶의 해답은 당신이 사과를 먹는 동안에 떠오를 수도 있다”며 “행복의 핵심 요소는 일상 속에서 새롭고 긍정적인 태도로 자신과 마주하는 것이며, 그런 태도를 갖는 데는 단 1분도 걸리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스펜서 존슨이 ‘멘토’를 통해 전해 주는 지혜는 간단하다.

첫째, 하루에도 몇 번씩 1분을 투자해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둘째, 그런 자신의 행위를 ‘칭찬’하며 셋째, 목표를 실천하고 있는 자신의 행동 방식을 ‘성찰’하라는 것이다.
이 ‘1분 원칙’은 모두 자신의 내부를 향해 있으며, 자신을 통해 자신을 만들어가고 자신 스스로를 가르쳐서 특별한 나를 만들어가라는 것이다.

스펜서 존슨의 저서 ‘멘토’는 1부 ‘배움의 길에서 만난 멘토’를 비롯해 2부 ‘멘토, 내 안의 나를 깨우다’, 3부 ‘내 안의 진정한 멘토를 만나다’와 프롤로그, 에필로그 등으로 구성돼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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