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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28 18:54: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프로축구 경남FC의 루시오(26)가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에 성공하며 수원삼성전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남은 28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가진 쏘나타 K-리그 2010 5라운드에서 루시오의 2골을 앞세워 1골을 만회한 수원을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경남은 리그전적 2승2무1패 승점 8점(득실차 +3)을 기록하며 전북현대와 함께 공동5위가 됐다.

루시오는 이날 2골을 몰아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됨과 동시에 최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5골1도움)를 기록하는 쾌조의 활약을 이어갔다.

최근 2연승을 달리던 수원은 경남에 덜미를 잡히며 상승세가 꺾였고, 승점추가에 실패해 2승2패 승점 6점(득실차 -1)으로 9위가 됐다.

팽팽한 공방전을 이어가던 경남은 전반 38분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를 루시오가 왼발로 마무리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루시오는 팀이 1-0으로 불안한 리드를 지켜가던 후반 5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다시 왼발슛을 성공시키는 등 홈 팬들 앞에서 쾌조의 활약을 펼쳤다.

수원은 후반 20분 김대의(34)가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에서 주닝요(28)가 득점에 성공, 추격의 불씨를 당겼지만, 결국 동점을 만드는데는 실패했다.

대구FC와 강원FC는 각각 대전시티즌, 전남드래곤즈를 꺾으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대구는 같은 시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대전과의 리그 5라운드에서 1-1 동점이던 후반 29분 터진 레오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시즌 개막 후 4연패를 당했던 대구는 대전을 꺾어 1승4패 승점 3점을 기록, 탈꼴찌에 성공했다.

4경기 연속무승(1무3패)을 기록 중이던 대전은 대구에 패해 리그 최하위가 됐다.

강원은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전남전에서 김영후(27)의 해트트릭과 안성남(27)의 두 골을 보태 5-2 대승을 거뒀다.

시즌 첫 승리를 얻은 강원은 1승1무3패 승점 4점으로 13위, 전남은 1승2무2패 승점 5점(득실차 -1)으로 11위가 됐다.

이밖에 제주유나이티드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상무와 득점없이 비겼다.

제주는 5경기 연속무패(2승3무 승점 9. 득실차 +3)를 달리며 3위로 도약했고, 광주는 1승2무2패 승점 5점(득실차 -3)으로 12위에 머물렀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쏘나타 K-리그 2010 5라운드 28일 경기 결과

경남 2 (1-0 1-1) 1 수원

▲득점=루시오(전 38분. 후 5분. 경남), 주닝요(후 20분. 수원)

광주 0 (0-0 0-0) 0 제주

대전 1 (1-0 0-2) 2 대구

▲득점=박정혜(전 20분. 대전), 안델손(후 17분), 레오(후 29분. 이상 대구)

강원 5 (3-1 2-1) 2 전남

▲득점=안성남(전 34분. 후 32분), 김영후(전 37분. 전 47분. 후 34분. 이상 강원), 지동원(전 1분), 인디오(후 26분. 이상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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