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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3740지구, 라마다 청주호텔서 지구대회

"자부심 갖고 초아의 봉사정신 실천할 것"
우수클럽 표창 등… 과도한 행사비용 지적 목소리도

  • 웹출고시간2010.03.28 16:29: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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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국제로타리3740지구 21년차 지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국제로타리3740(충북)지구는 지난 27일~28일 양일 간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1년차 지구대회를 개최했다.

진태준 지구총재를 비롯한 각 클럽 회원 1천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 첫날에는 대의원 회의 및 사업실적 보고에 이어 지구 확대, 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튿날에는 아이티 재해 성금 전달식 및 우수클럽 표창, 차기총재 인사 등 다양한 행사가 전개됐다.

진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쉼 없이 달려온 지구 회원들의 노고와 열정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지구대회를 통해 로타리안이라는 자부심과 회원 및 클럽, 지역의 결속력을 키우며 봉사의 열정과 감동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도한 행사비용을 지적하는 내부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한 로타리 클럽 회원은 "1억5천만원의 행사비용은 너무 과도한 것 아니냐"며 "그 돈으로 조금이라도 더 봉사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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