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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노인 395명에게 일자리 제공

5억3천만원 들여 공익·복지 등 6개 분야 채용

  • 웹출고시간2010.03.28 13:46: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실버홈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노인들의 모습

보은군은 65세이상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에 5억3천8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익형, 시장형, 복지형 등 6개 분야에 395명을 채용해 운영한다.

일자리 사업 참가자로 선발된 노인들은 노인·장애인 복지관과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에 위탁해 오는 31일 발대식을 갖고 내달 1일부터 오는 10월1일까지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교통질서 계도 △자연 환경 보전활동 △복지형 실버 홈 도우미 △가정환경 돌봄이와 밑반찬 배달, 노-노 케어(독거노인돌보기), 시장형 공동작업장 △지역 영농사업으로 메주작업 △여성 노인일자리 사업 등 6개 분야로 나뉜다.

한편 군은 이와는 별도로 노인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키 위해 지역 노인봉사대원 373명을 선발하고 사업비 1억7천3백만원을 투입한다.

군 관계자는"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노인건강 등 노인문제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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