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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27 22:23: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보건소는 내달 1일부터 군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내 초등학생 520명과 중·고등학생 697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이나 신체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에 문제가 있는 학생에 대해서는 적절한 보호조치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실시된다.

학생건강검진은 체격검사와 골격검사, 안질환, 피부병, 구강검사, 용변검사 등 14~20종의 검사가 이뤄지며 성별과 학년별에 따라 혈액검사, 결핵검사, 간염검사 등도 실시하게 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학생건강검진은 검사와 상담을 통해 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가정이나 학교에서 발견하지 못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즐거운 학교생활과 건강한 성인으로의 성장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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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