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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5일 음성서 반기문 마라톤 개최

1만3천명 꽃길 레이스
이봉주 팬사인회도

  • 웹출고시간2010.03.23 11:21: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작년에 치러진 제3회 반기문전국마라톤대회

지난 22일 반기문전국마라톤대회 신청 마감 결과, 접수 인원이 1만 3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최종집계된 것으로 나타나 3년 연속 1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내 전국 최대 수준의 아마추어대회로 급성장했다.

군 단위에서 개최하는 마라톤대회의 참가인원이 통상 3~4천명 정도임을 감안할 때, 이 같이 매년 1만명이 넘는 참가신청은 이례적이다.

이는 반기문전국마라톤대회는 유엔 평화정신의 실천을 위한 지구촌 불우어린이돕기 일환으로 4년 연속 유니세프 기금을 모금하는 뜻깊은 대회이어서 마라토너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또, 반기문마라톤 코스는 아름다운 꽃길을 전구간 조성해, 마라톤 마니아들에게 뛰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음성군 관계자는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대회이니 만큼 철저한 대회준비와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반기문 마라톤 등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회 반기문전국마라톤대회는 다음달 25일 오전 9시 음성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다. 마라톤 전문사회자로 유명한 개그맨 배동성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도 참석하여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10km 이상 참가자에게는 대회 당일 경승용차,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평면TV 등을 현장 추첨하는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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