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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대소초 김성식·용천초 이재섭, 전국 씨름왕

제40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금메달 획득

  • 웹출고시간2010.03.22 14:01: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소초 김성식 선수가 금메달을 메고 시상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식 선수는 사진의 왼쪽에서 두번째다.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청주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음성 대소초등학교(교장 정진유)의 김성식 학생이 초등부 역사급(70kg이하)에서 금메달, 용천초등학교(교장 이경훈)의 이재섭 학생이 초등부 경장급(40kg이하)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하민 학생이 초등부 용장급(~55kg)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김 선수는 이번 대회 준결승전에서 되치기로 상대방 선수를 손쉽게 물리쳤으며 21일 결승전에서 역시 뛰어난 힘과 기술로 모든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식, 이재섭, 김하민 등 학생들은 학기 중과 방학 중에도 이어진 전지훈련과 학교에서의 씨름부 강화훈련 등에서 누구보다 성실한 모습을 보여 주었을 뿐 아니라 씨름선수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 온 결과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역사급과 경장급의 최강자임을 증명해 보였다.

한편, 8월에 대전광역시에서 개최 될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입상 전망을 밝게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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