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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체조의 기대주, 서이슬 국가대표에 선발

제천여고 1학년, 태릉선수촌에 입촌

  • 웹출고시간2010.03.21 13:18: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이슬 학생

제천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

제천여자고등학교(교장 정지헌)에 재학 중인 서이슬 학생이 여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자랑스럽게 여자 기계체조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서이슬 학생(제천여고 1학년)은 이단 평행봉이 주종목으로 지난해 열린 제64회 종별 체조선수권대회 단체전 3위,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이단평행봉 1위, 평균대 1위를 차지하면서 한국 체조의 기대주로 관심을 모아 왔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체조를 시작한 서이슬 학생은 꾸준한 연습과 훈련을 반복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주변 사람들의 칭찬을 받으며 운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체조를 담당하고 있는 제천여고 박민지 교사는 "이슬이 학생은 체조 선수들 중에서 가장 열심히 훈련하는 학생 중의 한 명으로 매우 성실한 학생"이라며 "그 누구보다 한국 체조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태릉선수촌에서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는 서이슬 학생은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체조 이단평행봉과 평균대 종목에 출전할 경우, 메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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