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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사과 병해충 방제체계 지역실증시험 협약식 가져

  • 웹출고시간2010.03.20 22:58: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장일 전무와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 박창원 회장, 황토사과CEO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병해충 방제체계 지역실증시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병해충 정밀예찰을 통한 친환경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인에게 시기별로 발생하는 병해충을 식별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며 해충발생 실태 및 분포를 파악, 장기적인 변화상황을 예측해 친환경 황토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의 계약 기간은 오는 4~12월까지 9개월간이며 지난 2008년부터 3년째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에 따라 진행되는 사과 병해충 방제체계 지역실증 시험은 보은군IPM(종합방제시스템) 사과생산단지 74개소 79ha에 연간 9회 방제체계(사과시험장)로 운영하며 시기별 병해충 발생 및 피해정도를 예찰요원 2명이 조사해 농가에 통보한다.

또 예찰결과를 전담지도사 및 농가에 보고해 사전방제가 이뤄지도록 하고 8월 이후 약제살포는 협약기관과 협의해 추진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병해충의 신속한 파악으로 농약 살포량을 줄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웰빙 친환경 사과를 생산해 소비처를 늘리고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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