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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18 12:57: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마로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회장 최동경, 안정오)는 꽃샘 추위 속에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이 단체 회원 30명은 18일'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기 위해 충북 희망원(청주시)을 찾아 목욕봉사, 새봄맞이 대청소, 이불세탁 등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힘들지만 웃음이 넘치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 바나나, 과자 등을 구입해 전달하고 하루지만 사랑을 듬뿍 쏟아 주었다.

안정오 부녀회장은"아이들을 씻기고 청소 하는 게 생각보다 힘도 들었지만 정이 그리운 아이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회원 모두가 큰 보람을 느꼈다"며"앞으로도 주위의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말했다.

한편 최동경 협의회장은"보여주기 위한 봉사, 일회성 봉사는 지양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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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