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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백씨, 보은군수 출마 선언

"보은읍 중심 경제활성화 분골쇄신"

  • 웹출고시간2010.03.17 00:00: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수백

전 보은부군수

김수백(61, 전 보은부군수)한나라당 보은군수 공천내정자는 17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으로 보은군수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김 공천내정자는 "공직 퇴직 후 고향 보은을 어떻게 하면 패기와 희망이 있는 고장, 나날이 발전하는 고장으로 변모시킬까 고민해왔다"며 "35년간의 공직 경험과 지식을 통해 형성된 중앙과 도 단위 인맥을 활용해 보은을 한발 앞서 발전시키고 공직생활 속에서 최고 결정권자가 아니라 추진하지 못했던 좋은 정책들을 추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아름다운 농촌, 행복한 보은', '찾고 싶은 보은', '노후생활이 편안한 보은' 을 만드는데 혼신을 노력을 경주하며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보은읍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활성화에 분골쇄신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자신을 부군수로 임용한 이향래 군수와의 관계에 대해 "부군수 임용에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하지만 선거는 군민들이 4년간 업적을 평가하는 것이며 주민들의 출마요구에 응하지 않는 것은 유권자와 지역에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심규철 남부 3군 당원협의회장이 자신을 공천내정자로 선정한 것이 서울 지역 출향인사의 정치자금 지원에 따른 것이라는 지역정가의 풍문에 대해서 그는 "정치자금지원설에 거론되는 모 인사는 심 협의회장이 공천내정 전 여론을 듣기위해 만난 여러사람 중 한명일 뿐"이라며 "회합이 이뤄졌다는 그 자리에 나가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정치자금 지원설은 근거가 없는 얘기"라고 주장했다.

한편 공천내정에 반발해 탈당이 예상되는 정상혁 씨와 한나라당 내 정상혁 지지자들에 대해 그는"정상혁 씨와 최원태 씨를 만나려했지만 만남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그분들이 탈당을 하지 않고 당에 남아 이번 선거의 승리를 위해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백 공천내정자는 35년간 공직생활 동안 보은군 기획감사실장, 보은부군수 등을 역임했고 보은라이온스클럽 회장, 보은군재향군인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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