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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17 11:45: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삼승면사과영농분과 여성회원(회장 김윤희)들은 17일 보은군 삼승면 탄금리 사과나무체험학교에서 봄철 사과 과원관리 요령 교육을 받았다. 사진은 이론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보은군 삼승면사과영농분과 여성회원(회장 김윤희)들이 전국에서 으뜸가는 사과재배 기술자가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기술교육 삼매경에 빠졌다.

이들은 지난 17일 보은군 삼승면 탄금리 사과나무체험학교에서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우종택지도사의 현장교육을 통해 봄철 사과 과원관리 요령과 폭설피해 후 관리요령인 병해충방제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사회가 고령사회가 되고 여성 농업인이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의 명품 사과의 명맥을 잇기 위해 삼승면사과영농분과 회원들에게 9년째 기술교육을 해오고 있다.

김윤희 삼승면사과영농분과 회장은"현지연찬과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익힐 수 있어 회원들의 호응이 좋다"며"여성들도 사과재배 기술을 배워 남자들과 기술수준이 평등해야 고품질 사과를 계속해서 생산할 수 있다고 생각해 교육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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