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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8.07 11:13: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사령탑 선임문제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가운데 일본은 올림픽팀의 성적부진으로 긴급 소집훈련을 계획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7일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가와부치 사부로 일본축구협회장은 최근 중국 선양에서 막을 내린 4개국(중국, 북한, 일본, 보츠와나) 올림픽대표팀 초청대회에서 3위에 그친 소리마치 야스하루 감독을 급히 소환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약체 보츠와나에 0-1로 패하는 등 1승1무1패의 부진한 성적에 전방 공격수들이 한 골도 넣지 못하는 등 저조한 경기내용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가와부치 회장은 소리마치 감독과 22일 베트남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축구 최종예선을 앞두고 긴급 소집훈련이 필요한지 여부를 논의키로 했다.

가와부치 축구협회장은 "대표팀 성적이 걱정스럽다. J-리그 클럽들에 어려운 사정을 설명하겠다"며 "우선 소리마치 감독과 합숙훈련의 필요성에 대해 얘기를 나누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축구협회는 18-19일 예정된 J-리그 일정에서 대표선수들을 뺀 뒤 16일부터 합숙훈련을 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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