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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특명 "폴란드를 잡아라"

U-20월드컵 조 최하위… 무승부·패배 땐 실패

  • 웹출고시간2007.07.05 06:36: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세 이하 청소년축구대표팀이 결국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렸다.
한국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2007 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강호 브라질에 맞서 투혼을 발휘하고도 아쉽게 2-3으로 패했다.
1차전에서 미국에 1-1로 비겼던 한국은 1무1패가 돼 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미국이 1승1무로 1위, 브라질과 폴란드는 나란히 1승1패가 됐지만 골득실에서 앞선 브라질이 2위로 올라섰다.
아직 ‘리틀 태극전사’들에게 16강 진출의 길은 열려 있다.
방법은 딱 하나, 폴란드와 3차전을 무조건 승리하는 것이다.
폴란드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면 2무1패, 패하면 1무2패로 무조건 D조 최하위가 돼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한다. 한국은 폴란드를 잡는다고 해도 조 1위에 오를 수 없다. 조 2위 또는 3위로 16강 진출을 노려야 한다.
이번 대회는 24개국이 참가해 16강 티켓은 각 조 1, 2위 12개 팀 외에 3위 중 성적이 좋은 네 팀에도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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