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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나꺾고3·4위전진출

주성환등골세례…2위로결승진출실패

  • 웹출고시간2007.06.21 07:32: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이 8개국 국제청소년(U-17) 축구대회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를 꺾었지만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박경훈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은 20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가나를 상대로 주성환(광양제철고)과 박재철(신갈고), 최진수(현대고)의 릴레이 골 행진을 앞세워 3-0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한국은 앞서 경기를 치른 브라질(2승1무)이 아이티(3패)를 4-0으로 꺾고 조 1위로 결승행을 확정하면서 조 2위로 밀려 3·4위전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2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B조 2위와 이번 대회 3위 자리를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국은 전반 18분 왼쪽 측면에서 김정현(현대고)이 올린 프리킥을 배천석이 전방에서 떨어뜨려 주자 달려들던 주성환이 오른발 슛으로 가나의 골 그물을 갈랐다.
전반 21분 주성환의 단독 찬스가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긴 한국은 후반 들어 청소년대표팀의 유일한 해외파 이철효(라싱 산탄데르)와 박재철을 투입하면서 공세를 이어 나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가나의 공세에 밀려 잠시 주춤하는 듯 했던 한국은 교체투입된 박재철이 후반 17분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재치있는 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한국은 후반 28분 박재철의 도움을 받은 최진수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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