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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의 부상은 한국 축구에도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유럽파 태극전사 점검을 위해 지난달 29일 출국했던 핌 베어벡 감독이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지역 2차예선 우즈베키스탄 원정(18일) 준비를 위해 11일 돌아왔다.

이날 낮 네덜란드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베어벡은 먼저 이영표(토트넘)의 무릎 인대 부상에 대해 “본인과 대표팀은 물론 한국 축구에 좋지 않은 뉴스”라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치료에 몇 주가 걸릴지, 또는 몇 달이 걸릴 지 구단의 공식 진단 결과를 기다리는 것 뿐”이라며 안타까워했다.

7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왓포드전에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된 이동국(미들즈브러)에 대해서는 “경기에 나선 것이 오래돼 직접 보고 싶었고, 영국 생활과 프리미어리그 경험 등을 들었다. 대표팀 내 포지션 경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설명해줬다”고 말했다.

베어벡은 설기현(레딩)이 79일 만에 정규리그에 출전한 것을 놓고 “선발 출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고무적이다. 거칠고 힘든 프리미어리그에서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 “미들즈브러는 이동국이 선발로 못 뛰는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을 정도로 주전 공격수인 마크 비두카와 아예그베니 야쿠부가 잘해주고 있다. 끊임없는 경쟁이 자극제가 된다. 이는 설기현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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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호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양원호(60) 충북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을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 그는 "이전 집행부부터 청주가정법원 유치 활동을 시행해 왔는데 잘 안됐었다"며 "가정법원이 설치가 되지 않은 곳이 전북과 충북, 강원 그리고 제주 등이 있는데 특히 전북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공동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정법원 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돼 가정법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충북도와 지방의회,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이 힘을 합해 총력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충북지방변호사회에서 실시하는 '법관 평가 하위법관 공개' 질문에 대해선 양 신임 회장은 "법관 평가의 목적은 재판이 더욱 공정하게 진행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지 어느 법관을 모욕하거나 비판하기 위해 법관 평가를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법관에 대한 평가 자료는 대법원과 각 지방법원 법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당분간 하위법관을 평가받은 법관들을 공개하진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