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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24 23:55: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 축구가 남미의 벽 앞에 다시 무릎 꿇었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4일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친선경기에서 전반 19분과 37분 공격수 카를로스 부에노(스포르팅 리스본)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0-2로 완패했다.

베어벡호는 지난달 7일 영국 런던에서 200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챔피언 그리스를 1-0으로 꺾고 산뜻하게 한 해를 시작했지만 다시 수비 집중력 부족을 드러낸 채 상대적으로 효율성이 떨어진 측면 공격으로 일관하며 국내에서 치른 새해 첫 A매치에서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6위의 우루과이(한국 48위)와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0-1로 패한 것을 시작으로 네 차례 맞붙어 모두 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또 1999년 3월 브라질과 친선경기 1-0 승리 이후 8년 동안 이어져 온 ‘남미 징크스‘(4무5패)도 털어내지 못하고 1패를 추가했다. 2006 독일 월드컵 이후 상암벌에서 치른 4번의 A매치(2무2패)에서도 단 한 번 승리하지 못했다.

베어벡호 출범 이후 A매치 전적은 3승2무3패가 됐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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