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천안시, 수도요금 전자수납서비스 도입

11일부터 시행 고지서 없이 CD/ATM기기 및 인터넷 납부 가능

  • 웹출고시간2010.03.10 10:25: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가 11일부터 수도요금의 전자수납서비스를 시행한다. 시 수도사업소(소장 유효준)는 수용가 납부 편의를 돕기 위해 전자수납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OCR 고지서 창구납부, 전용 가상계좌 이체, 자동납부 등과 더불어 새로운 납부방법이 추가됐다.

전자수납서비스는 수용가별로 부여된 전자납부번호를 이용 금융기관에 비치된 CD/ATM기기를 통해 납부 하는 것으로 전자납부번호만 알면 고지서 없이도 수납이 가능하다.

특히, 전자납부는 수용가별 전용가상계좌 이체 시 부담해야 하는 이체 수수료 없이 처리할 수 있어 시민들의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일률적으로 3%의 연체 가산금을 부과하던 것을 체납일자 별로 연체금을 차등 부과하는 '일할(日割)계산제'를 올 상반기 중에 도입하기로 하고 조례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일할계산제'가 도입되면 1일만 연체해도 가산금이 3%를 부과함으로써 체납액을 조기에 납부하는 수용가와 장기 체납자에 대한 차별화를 통해 성실 납부 분위기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천안시는 매월 4만 2,000여 건에 60억 원 규모의 수도요금이 부과되고 있다.

천안/함학섭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