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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90억 투입

아동리더십 증진·다문화가정 지원 등 40개 추진

  • 웹출고시간2010.03.10 10:21: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금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에 총 90억여원을 투입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사회서비스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10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도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신규 공모한 2010년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서 1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9억3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기존사업과 더불어 총 40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로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개발형사업으로 ▷저소득 아동체험 서비스 1억9천만원(금산군, 연기군) ▷다문화가정 지원서비스 3천4백만원 (연기군) ▷부모학교 서비스 6천1백만원(서천군) ▷아동리더십증진 서비스 6천만원(당진군) ▷기타 서비스 8천5백만원(서천군) 이다.

청년사업단은 ▷취약가정 아동 집중관리서비스 1억8천만원(서천군) ▷다문화가정아동 집중관리 서비스 1억8천만원(예산군), ▷체험서비스 1억4천만원(청양군, 홍성군)등이다.

충남도는 올해 신규사업 10건이 추가됨에 따라 총 13억3천만원(국비 9억3천만원, 도비1억2천만원, 시군비 2억8천만원)을 투입해저소득계층의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하여 산학기관의 취업 취약계층의 청년 및 서비스 제공기관의 전문인력 등 15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6,700여명의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道는 76억7천만원이 투입되어 지난 2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 30개 사업(선택형 1, 개발형 21, 청년사업단 8)을 내년도 1월말까지 시행하여 78,000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올해 1월 20일부터 16일간 全시도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개발형사업과 청년사업단사업에 대해 신규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137개의 사업을 선정하여 135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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