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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 듀오 한국축구 자존심 회복 ‘특명‘

올림픽축구, 오늘 UAE전 투톱… 박주영 공백 메워

  • 웹출고시간2007.03.13 23:22: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양동현(울산)과 서동현(수원)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냥의 선봉에 선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14일 자정(한국시간) UAE 아부다비 알 와다 스타디움에서 UAE와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F조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28일 예멘과 홈 1차전에서 졸전 끝에 겨우 1-0로 승리한 한국은 이번 UAE전에서 화끈한 승리로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최전방 공격 라인에서는 양동현과 서동현이 투톱으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일본과 평가전에 이어 예멘전까지 두 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베어벡호의 새 황태자로 떠오른 양동현은 지난 9일 훈련 중 오른쪽 정강이를 다쳤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고, 이후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소화하며 골 감각을 조율해 왔다.

예멘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박주영(서울)의 공백은 서동현이 메운다.

베어벡 감독은 12일 훈련에서 양동현과 서동현을 전방에 세운 뒤 이들에게 볼을 받으러 2선으로 내려오기 보다는 미드필더들에게 공간을 맡기고 상대 수비라인 뒷 공간으로 침투해 들어가 기회를 만드는 플레이를 강조했다.

아부다비 도착 후 베어벡 감독은 볼을 계속 소유하면서 빠른 패스 연결로 좌.우 측면으로 공격을 전환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시키며 상대의 밀집수비 공략법을 찾고자 했다.

베어벡 감독은 좌.우 측면에 스피드가 빼어난 김승용(서울)과 이승현(부산)을 세우고, 중앙 미드필드에 경험이 많은 백지훈(수원)과 오장은(대구)을 배치해 공.수 조율의 임무를 맡길 것으로 보인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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