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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축구 ‘죽음의 조‘ 브라질·폴란드·美과 한 조

  • 웹출고시간2007.03.04 23:37: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세 이하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이 2007 캐나다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서 세계 최강 브라질을 비롯해 폴란드, 미국 등 축구 강호들과 함께‘죽음의조’에포함됐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 축구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오전 캐나다 토론토 리버티 그랜드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에서 열린 2007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6월30-7월22일) 본선 조추첨 행사에서 브라질, 폴란드,미국과 함께 조별리그 D조에 편성됐다.

이로써 16강 진출을 목표로 하는 ‘조동현호’는 세계랭킹 2위의 브라질과 유럽축구의 전통강자 폴란드(세계랭킹 23위), 북미의 강자 미국(세계랭킹 28위)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벌이게 됐다. 이날 조추첨에서 한국과 함께 아시아 대표로 본선에 진출한 북한은 지난대회우승팀인아르헨티나와더불어 강호 체코 및 파나마와 E조에 속해 역시‘고난의 행군’을 피할 수 없게 됐고, 일본 역시 F조에서 지난 대회 준우승팀 나이지리아 및 스코틀랜드, 코스타리카와힘겨운경쟁을펼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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